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약투 운동 (문단 편집) == 개요 == >'''"저는 약쟁이입니다."''' > >'''지난달부터 보디빌더들 사이에서 몸을 키우기 위해 약물을 복용했다는 고백이 소셜 미디어에 올라오고 있다. 이들은 성범죄 피해 사실을 스스로 밝히는 미투(Me Too) 운동에 빗대 약투라고 부른다.''' >---- >[[http://naver.me/FKigI22h|약으로 만든 몸입니다" 어느 보디빌더의 고백… '藥투'를 낳다. (2019. 01. 26.)]] [[2019년]] 1월부터 한국의 [[유튜브]]를 중심으로 번져나간 한국 [[보디빌딩]]/피트니스계의 불법 약물 사용 실태에 대한 각종 폭로전. 본래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피트니스 업계에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비롯한 각종 불법 약물이 남용되어 왔음은 널리 알려져 있다. [[미스터 올림피아]] 등의 경우처럼 스테로이드를 비롯한 각종 약물이 우승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할 정도로 보디빌딩계에서는 만연해 있고 헐리우드에서도 배우들이 멋진 몸매를 가꾸기 위해 스테로이드를 공공연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고발하는 다큐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46132|슈퍼히어로의 진실(Bigger Stronger Faster.2008)]] 같은 프로그램도 다수 등장하고 있다. 201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해외의 유명 보디빌더들, 리치 피아나나 리 프리스트 같은 사람들은 자신이 오래전부터 약물을 해 왔음을 공공연히 인정하는 한편 각 약물의 위험성과 사용법에 대한 영상물들을 제작하기도 했다. 다만 이들도 보디빌딩계에서의 약물 사용은 1세대격인 아놀드 세대 때부터 수십 년간 이어진 현상이고 당장 자신들도 완전히 끊지는 못함을 인정하고 하기 전에 심각하게 고민해 보라는 입장이었다.[* 그래도 정말 할 거라면 약의 부작용을 제대로 알고 하라는 의견도 있었고 때문에 이들의 영상을 보면 어떤 약품이 어떤 증상이 있고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에 대한 설명, 그리고 어떤 약물들이 절대로 하면 안 되는 위험한 약물들인지 설명하는 내용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이들의 설명에 의하면 스테로이드 외에도 근육 생성, 영양분 흡수, 지방 제거, 부작용 효과 저감 등을 위한 온갖 약물들이 사용되고 있다. 물론 한국에서도 외국 보디빌더들이 약을 먹거나 주사 맞고 몸을 저렇게 키웠다는 얘기가 많이 퍼져 있었기는 하지만 말 그대로 '남의 나라 이야기'였기 때문에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수준이었는데 '''사실 이 사건으로부터 훨씬 이전인 2010년대 초반부터''' 일명 '[[몸짱]]약'이라는 명칭으로 일반인들에게도 퍼지기 시작하였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2682767|2013년에도 이런 르포기사가 나왔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스테로이드 등의 금지약물 사용에 대해서 업계인들이 쉬쉬하는 분위기였던 데다 특정 운동인이나 연예인이 약물을 사용했다는 소문이 돌더라도 단지 '그렇다고 하더라' 수준의 썰에서 그치고 공공연하게 드러내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여기에는 아래와 같은 이유들이 있었다. * 불법 내지는 스포츠에서 금지된 약물로 만든 몸매라는 것을 드러내는 것은 운동인이나 연예인에 대한 인식에 매우 부정적으로 작용하며[* 대한민국의 보디빌더, 피트니스 모델들도 특정 보충제나 의류, 운동기구와 같은 각종 업체들의 후원을 받는 경우가 많고 이런 기업들에서 자사의 모델이 약물을 했다는 것을 좋아할 리가 없다. 사람 자체가 상품이어야 하는 연예인은 말할 것도 없다.] 여기서 시작된 법적 분쟁에 휘말리게 될 가능성이 높다. * 일부 약물은 신체에 가하는 위험도가 매우 높아 법으로 엄격하게 금지된 물건들이고 이를 수입하고 사용하는 중에 법을 어긴 경우가 흔하다. * 심지어 약의 부작용을 아는 선수들조차도 약을 그만두면 당장 급격히 약해지는 자신의 모습을 용납할 수 없고, 때문에 약을 계속 공급받기 위해 입을 다물었다. 때문에 약물 없이 몸을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내추럴 코스프레”가 횡행했으며 그에 대한 폭로도 대한민국에서는 법적인 문제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언급이 꺼려지는 편이었다. 더군다나 로이더들이 적반하장 식으로 내추럴들을 공격하는 경우도 허다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2015년 말에 몬스터짐에서 연예인의 약물 사용을 폭로한 익명의 트레이너 인터뷰가 실린 [[https://talk.monsterzym.com/supplement_lab/4447980|로이더 비판 기사]]가 인용되어 올라온 적이 있는데 댓글들을 보면 오히려 내추럴 유저들에게 로이더가 훈계(...)를 하고 노력드립을 치는 로이더들의 정신승리가 가득할 정도인데 이처럼 약투 운동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헬스 커뮤니티에서 약쟁이들이 당당하게 행동하고 다니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 아무리 몬스터짐 커뮤니티 자체가 약쟁이들이 많다고 하더라도 약투 운동으로 대중들이 깨어난 2019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주창자인 [[박승현(보디빌더)|박승현]]이 언급했다시피 애초에 피트니스 업계에서의 [[도핑]] 논란은 공공연한 수준이며 세계의 각종 보디빌딩 대회 등은 어떻게 보면 공평한 약쟁이들끼리의 경쟁이기 때문에 이 자체를 문제삼기보다는 그들의 거짓말을 지탄하는 성격에 가깝다. 본인의 멋진 몸을 약물 없이 만들 수 있다고 속이고 대회에서 이득을 보고 온갖 광고를 따내면서 진짜 내추럴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보디빌더들의 내추럴 코스프레는 물론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의 위험성에 대한 정확한 지도 없이 자신들이 가르치는 회원들에게 가볍게 금지 약물을 권하고''' 약물 없이는 자신들도 만들지 못할 몸으로 회원들을 현혹시켜서 PT를 영업하고 심지어 내추럴 운동인이라면 당연한 느린 발전속도를 회원들의 노력 문제로 책임을 전가하며 PT를 연장해서 영업하거나 자신들이 협찬받는 저질 보충제, 운동기구를 비싼 값에 팔아먹는 3류 트레이너들의 행태를 비판하는 운동이다. 박승현은 해당 운동 이후 스테로이드 사용 운동인들이 주장하는 케미컬, 케어, 비내추럴 등의 각종 용어들은 약쟁이들이 불법약물 사용의 심각성을 희석시키기 위한 꼼수에 지나지 않으며 '''불법 약물을 사용하는 로이더는 약쟁이일 뿐'''이라고 잘라 말하곤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